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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안양천에 폭우가 내렸습니다.

태영홈케어 2017. 7. 23. 13:12
어젯밤 안양천에 폭우가 내렸습니다.



오늘 아침 강아지 산책을 해주기위해 안양천에 나왔습니다. 오전 까지 장대비가 내려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시간이지나자 비가 조금씩 그치기 시작 합니다.  작년에는 이렇게 많은 비가 내리지 않았는데 올해는 유독 장대비가 많이 내리는것 같습니다.  점심때가 다 돼서 비도 그치고 해서 밖으로 흰둥이를 데리고 나와 봅니다.  비는 그쳤는데 안개가 자욱하게 내려서 눅눅 한 날씨 입니다.




그래도 강아지 운동을 시키기 위해 밖으로 나와 봅니다.  그런데 안양천 수위가 많이 올라 있습니다.  몇년만에 보는 수위 입니다. 어릴적에는 홍수가 자주있어서 신기하지도 않았는데 요즘은 이런 광경을 보기도 쉽지 않습니다.


멀리 신정교 다리가 보이는데 이정도 수위는  오랫만 입니다. 그런데 가까이서 보니 물살이 너무 빠릅니다. 자칫 빠지기라도 한다면 큰일이 날거 같습니다.



콧구멍다리가 넘치면 인도로 물이올라오게될텐데 다행이  비가 그쳤습니다.




비피해없이 모두 안전하게 올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



ㅡ태 영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