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의 해루질

해루질로 좋은 아빠 만들기 프로젝트 - 41탄 ("모래놀이") 본문

3. 해루질로 좋은아빠 만들기

해루질로 좋은 아빠 만들기 프로젝트 - 41탄 ("모래놀이")

태영홈케어 2018. 2. 21. 21:13


해루질로 좋은 아빠 만들기 프로젝트 

- 41탄 ("모래놀이") 


 


지금까지 좋은 아빠 만들기 프로젝트를 하면서 갯뻘의 생물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그 주된 목적은 아이들과의 행복한 시간을 가지기 위함 이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정작 갯뻘 채험이 왜 아이들에게 좋은지에 대해서는 이야기 하질 못했네요. 그 발단은  둘째 아이 유치원에서 아버지 참여 수업을 하기 위해 갔다가 유치원 원장님에게 전해들은 이야기 때문입니다.



보통 아이들은 8세가 되기 전까지의 시기에 인성이 갖추어 지는데, 요즘은 부모들이 맏벌이다 뭐다해서 아이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 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이때 받은 스트레스가 쌓이면서 아이들이 밝게 자라지 못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유치원 원장이 하는 이야기가 모래 놀이를 추천 하더군요.

8세가 되기 전까지의 모든 아이들은 모래놀이를 하면서 잠재되어 있던 스트레스를 풀어낸다고 합니다. 그래서 모래놀이 치료가 개발 되었고 요즘은 난폭하거나  주의력이 부족하고, 소심한 이이들에게 이 모래 놀이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8세 이하의 아이에게 모래놀이를 자주하면 아이들의 창의력 및 지능이 발달한다고 합니다. 그래서인가 ? 한적한 시골  바닷가 모래밭에서  어릴적 많이 놀아본 사람은 나중에 커서 훌륭한 사람이 될 확률이 높다고 원장이 이야기 하더군요.  절대 도시에서는 훌륭한 사람이 나올수 없다고 하면서.  



그래서 어릴적의 자연과 함께한 모래놀이를 강조 하더군요. 그뒤 부터 인가? 아무튼  전 아이들을 데리고 자주가는 바닷가에 가는 편입니다. 아이들과 갯뻘에서 조개를 잡으면서 모래 놀이는 시작되고, 그러면서 아이들과의 마음속 깊은 교감이 이루어 집니다. 우리가 해루질을 하기위해 조개잡이를 알아가는것도 중요 하겠지만, 그 보다는 우리 아이들과 같이 행복한 시간을 갖기위해서 하나하나 알아 간다고하면 정말 행복하할것 같습니다.  


 

-   태 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