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루질로 좋은 아빠 만들기 프로젝트 - 45탄 ("다시마")

해루질로 좋은 아빠 만들기 프로젝트 

- 45탄 ("다시마")

 

이제 본격적으로 겨울이 다가 오고 있습니다. 

겨울철에 잡을수 있는 것 중에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중에 다시마는 어머님들이 제일 좋아합니다.

채취해서 잘 말리면 1년동안 먹을 천연 양념이 됩니다. 우리집은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다시마와 멸치로 음식의 맛을 냅니다. 다시마는 우리나라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로 그 위쪽 지방에 많이 서식을 하고 있습니다.

모래와 바위가 듬성 등성 있는 곳에 많이 있습니다. 다시마는 맑은 곳을 좋아해서 청정 바다에만 서식을 합니다. 동해안 지역에 많이 서식을하며 , 서해안에도 서식 합니다. 다 자라면 크기가 1.5-3미터 이상 이나 됩니다.

저번 서해안 기름 유출로 많이 폐사 되었다가 다시 군락지가 생기고 있습니다.

10년 전만해도 미역,다시마 많이 채취하러 다녔는데. 다시 생태계가 살아난거 같습니다. 

다시마는 태안 국립 공원 내에 뻘이 없는 지형에 군락을 이루며 살고 있어서

다시마가 있는 지형은 주변이 돌이 많이 있고, 깨끗한 모래가 많이 있습니다.

청정 바다의 산물 다시마, 한번 채취하러 다녀와 보시죠.

어머님들이 정말 좋아 합니다.

                                     - 태  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