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의 해루질

해루질로 좋은 아빠 만들기 - 49탄 "수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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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루질로 좋은 아빠 만들기 - 49탄 "수온"

태영홈케어 2018. 3. 2. 15:01


해루질로 좋은 아빠 만들기 

- 49탄 "수온" 


 


 봄이 오고 있습니다.  해루질의 꽃 수중 해루질의 시기가 이제 다가 오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마음 급한 꾼들은 수중 입수를 시작합니다. 그런데 조과는 기대하기 어렵죠…! ^ ^

혹시나 하는 마음과 기다림에 지쳐서 입수를 하기는 하는데…

기대 반, 아쉬움 반으로 늘 만족 해야 합니다.!

현재 아쉽지만 돌문 기준으로 수중 해루질은 아직 좀 이릅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 지금부터 이야기 하려 합니다.


바닷속 생물들에게 있어서 생존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인은 무엇일까요?

염도, 수온, 수압, 산소농도, 조류, 태양, 플랑크톤 …

생각해보니 꽤 많은 조건이 있네요…!

위의 조건 중 한가지라도 부족하면 아마 해양 생물들은 살아가기 힘들 겁니다.

모든 동식물들은 자기가 살기 위해 주변 환경에 적응하면서, 많은 진화와 변화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토착화 되고, 또 무리지어 이동하게 됐습니다.

아마 지구가 탄생하면서 바다가 생기고, 사계절이 생기면서 바다 생물들은 수온에 따라 몸이

진화 되고 변화 되었을 것입니다.

서두가 너무 길었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이야기 해보죠.



제가 보기에는 수온이 가장 중요한 요소일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바다 수온과 관련하여 해양 관측 Data를 정리 해 보았습니다.

국립 해양조사원의 2010년 평균 바다수온 자료입니다.

지역별로 구분하기 위해 평택과 안흥 기준으로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2010년 바다 수온 평균 Data



평택과 안흥은 평균 2-4℃ 정도의 수온 차이를 볼수 있습니다.

정리된 자료에서 보듯이 바다의 수온은 매일 수시로 항상 변화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평균적으로 4월부터 입수를 시작하는데 입수 시 중요한 사항은 수온 입니다.

모든 바다 생물들은 평균 수온이 10℃ 이상을 유지하면 봄이 왔음을 감지해서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왜?  4월 이후부터 바다 해산물들이 움직이는지..!  ^ ^

대충 감이 오시나요?

수온의 변화에 따라 해산물들은 아주 민감하게 반응하니까요.,.!

이제 해루질 하기전 수온을 확인해 보세요…!


                          -  태 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