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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하는 계루질(천렵) - 2탄 "피라미-1"

태영홈케어 2013. 8. 30. 00:03

아이들과 함께하는 계루질(천렵) - 2탄 "피라미-1"

 

전편에서 계루질이 무엇인지는 간략하게 알려 드렸습니다.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잡는 방법에 대해서 하나씩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피라미를 잡기위해서 어떤 지형에 가야  잡을수 있을까요?

 

피라미는 우리나라 계곡,하천,강등 가장 넢은 지역이 분포하고 있는 어종중의 하나입니다.

보통 2급수에 대부분 살고 있지만 실제 1급수에서 3급수 까지의 다양한 수질에서 분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빠들이 피라미를 잡는 방법만 몇가지 알고 있어도 아이들에게 환호를 받을수 있습니다.

 

 



피라미

피라미는 하천 상루 및 중류의 물의 속도가 빠른 곳에서 생활을 합니다.

주로 부착조류(돌이끼)를 먹는데 돌 바닦부위에 작은 벌래 및 물 표면에 날라 다니는 하루살이등 작은 수서 곤충을

잡아 먹고 삽니다.

암컷은 몸통 옆면이 은백색을 띠며, 수컷은 등 쪽은 진한 청색, 배 쪽은 붉은색, 머리는 검은색을 띱니다.

 

 

 

번식기가 되면 수컷의 머리와 뒷지느러미의 지느러미 줄기에 사마귀모양의 돌기가 생깁니다.

알을 낳는 시기는 5~7월이며,자갈 위에 알을 낳을 곳을 만들고 암수가 함께 들어가 30초 동안에 알을 낳는다.

 

 

피라미 잡는 방법

 

위에서도 말했듯이 피라미는 물 이끼를 비롯해서 작은 수서 곤충을 잡아 먹고 삽니다.

잡식성이 강해서 닥치는 대로 먹어 치우죠.

해질녁 냇가에 가보면 피라미들이 물위를 튀어오르는 모습을 종종 보실수 있습니다.

 

이때 피라미는 수면위를 날라 다니는 하루살이 및 날벌래를 잡아먹기 위하여 물위를 점프 합니다.

그래서 수면 위를 날아다니는 날파리 모양을 깃털로 만들어 하는 낚시를 파리 낚시라고 합니다.

파리 낚시에도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낚시대를 사용하는 방법 과 낚시줄에 고정하는 방법 그리고 견지대에 사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모두 수면 가까이에 파리낚시 바늘을 움직여서 잡는 방법입니다.

 

 

- 파리 줄 낚시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파리 줄낚시를 구매해서 사용하는 방법 입니다.

 

  



  수심이 무릅 이하인 넓은 하천에 사용 하는 방법으로 대부분 넓은 계곡이나 유원지등이 이런 지형에 속합니다.

  현지에 도착하면 길이 60센티 정도되는 나무 막대기 2개를 준비 합니다.

  나무 막대기 양 끝에 연결된 줄을 묵어서 하천을 가로 질러서 설치 하면 됩니다.

 

 

 

 

 

 

따로 낚시 준비를 못해 갔을 경우 낚시가게에 가면 1000원 정도에 판매하니깐 부담 없이 이용 할수 있습니다.

줄 낚시를 설치 후 물가에서 아이들과 피라미가 잡히는 광경을 같이 볼수 있어 적은 비용을 들이고 시각적으로

즐거움을 느낄수 있습니다.

 

 

- 파리 끝보기 낚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낚시대가 있어야 하기때문에 따로 준비가 필요 합니다.

 

 

 

 

 

 

 

일반 대낚시대 끝에 파리 낚시 바늘을 연결하여 흐르는 물에 던졌다가 올리면서 잡는 방법입니다.

낚시대는 그래서  2칸대 이상이 쉽게 잡을수 있겠죠..!

 

- 도깨비 바늘 낚시

시중에 판매하는 것중에 올라온 사진을 참고 바랍니다.

 

 

 

 

이 방법은 민물릴을 같이 사용하는 방법으로 아래쪽 망에 떡밥을 채운뒤 던지고 감기를 반복하다보면

중간에 달려있는 야광 바늘에 잡히게 됩니다.

피라미의 습성을 이용한 방법으로 조과가 보장 됩니다.

그리고 계곡이 아닌 저수지에서도 가능한 방법으로 피라미가 있는 곳은 어디든 사용이 가능합니다.

 

보시고 나서 댓글을 남겨주시면 계속 시리즈를 써 갈수 있는 큰 힘이 되니 작은 댓글 남겨주세여..!

 

                                                       - 태 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