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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의 해루질

동해바다 피문어와 돌낙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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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바다 피문어와 돌낙지

태영홈케어 2018. 2. 2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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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바다 피문어와 돌낙지

구정 전주에 포항으로 피문어 해루질을 다녀왔습니다. 동해안은 물때의 영향이 거의 없어서 해가 지고 어두워지면 해루질이 가능 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지형이 급심 지형이라서 바지장화를 입고 바다에 무조건  들어갈수가 없어서 포인트를 검색해서 이동합니다. 주로 파도를 막아주는 돌무더기가 있는곳이나 테트라포트가 파도를 막아주는 주변을 들어가게 됩니다.

바닦에 주먹돌들이 많이 있고 해초가 있는곳이면 어디든 문어는 있는것 같습니다. 역시 돌낙지의 경우도 같은 지형에서 발견을 할 수 있습니다.




피문어의 경우 겨울이 되면 수심이 얕은 곳으로 나오는데 3월달은 피문어 금어기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물론 돌문어는 동해와 남해안에 골고루 분포하는데 개체수가 많아서 아직까지는 금어기 지정이 없는것 같습니다.





돌낙지의 경우 문어가 있는 지형에 같이 서식을 하는데 먹이도 비슷합니다. 그런데 낙지가 문어를 만나게되면 어떻게 될지 궁굼하기도 합니다.



아직도 2월이 지나가려면 기간이 많이 남았는데 빨리 봄이 왔으면 좋겠네요.


ㅡ 태  영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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