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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의 해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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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루질로 좋은아빠만들기 프로젝트 - 28탄 ( "굴" )

태영홈케어 2017. 11. 2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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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루질로 좋은아빠만들기 프로젝트 -

 28탄 ( "굴" )

 


 굴은 제가 별도의 설명을 안해도 다들 잘 아실 겁니다! 워낙에 잘 알려진 해산물이고 또 흔하고요. 굴은 보통 식용인 참굴을 말합니다. 주로 바위나 밧줄등에 부착해서 서식 하죠. 겨울철이 시작되면 어촌에서 는 굴을 캐 내기 시작 합니다. 어촌의 큰 소득원 이기도 합니다. 

 



어릴적 바닷가에 가서 쉽게 잡을수 있는것 중에 하나가 "굴" 이었읍니다. 그런데 굴을 따기 위해서는 도구가

필요 합니다.  굴따는 도구 이름을 "조새"라고 하는데, 아마 다들 잘 모르실듯 합니다.  

왜 "조새"라고 하는지는 그 모양을 보면 추측이 됩니다.  새의 부리 모양을 닮아서 그런가?  

(제 생각에는 "조새" = 조지는 새)  

 


 

굴은 서해와 남해안 전 해역에 자생을 합니다.  주로 뻘이 많이 있는곳에 더 잘 자랍니다. 굴은 바위표면에 포자를 붙여서 자라게 됩니다. 예전 부터 굴 양식장을 만들기 위해 만조시 배에다 바위를 실어서 물속에 집어 넣으면, 그 표면에 굴이 자라게 되어 간조시 굴을 딸수 있었읍니다.


요즘은 밧줄이나 말뚝을 뻘에 박아서 굴을 양식합니다. 우리나라 최대 굴 양식장은 어디 있을까요? 바로 통영 입니다.  5년 전에 가 보았는데 정말 많더군요. 대부분 밧줄을 이용하새 굴을 양식 하고 있읍니다

굴을 따보려면 서해안 지역의 바위가 많이있는 곳이나, 방조제등에 가보면 쉽게 채취를 할 수 있읍니다.

이제 날씨가 선선해지니 굴따러 함 가보시죠..?

  

                                   - 태  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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