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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대 상판 또는 인조대리석 상판보수를 위한 구멍메꿈작업

태영홈케어 2019. 6. 1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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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대 상판 또는 인조대리석 상판보수를 위한 구멍메꿈작업 

 

저번주 싱크대 인조대리석 상판보수 연습하는 글을 올린 적인 있습니다.

 

https://antibomb1111.blog.me/221417958497

 

그 글을 보고 서울에 계시 분에 댓글로 인조 대리석에 구멍이 있는데 혹시 싸게 메꿔주실수 있느냐면서 문의를 한 적이 있습니다. 아마 제생각에는 인조대리석 구멍 메꿈을 위해 알아보시거 같은데 금액이 너무 비싸서 못하다가 제가하면 싸게 할거 같아서 연락을 주신거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구멍 한두개 메꾸러 출장을 가게되면 아마 작업비보다 출장비가 더 나왔을 거라 생각 됩니다. 아마 못해도 15 - 20만원 정도는 부르지 않았을까?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사실 도와드리고는 싶었는데 제코가 석자라 지금은 가장 기본적인 것부터 배우고 있기때문에 아직 시기상조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특별히 공장에 부탁을 해서 홀메꾸는 작업을 진행해 보았습니다. 사실 이런 일들은 많지않고 또 돈이되지 않기때문에 대부분 꺼려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일단 작업을 준비해 봅니다.

 

제일 먼저 테스트용 인조대리석 한장을 선반에 올려 놓습니다. 그리고 구멍을 뚫기위해 홀커터를 끼워 줍니다, 실제 가정에서 있을법한 상황을 재현 해보기 위해 일부러 구멍을 뚫어 줍니다 

  

 

 

연습을 위해 구멍 3개를 뚫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그옆에 잔재물들 올려 놓습니다. 이제 이구멍을 어떻게하면 깜쪽같이 매꿀까? 고민을 해봅니다,  일단 같은 무늬의 대리석이 있어야 하는데 공장에 찾아보니 똑같은 무늬가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원판을 직소로 잘라서 조각맞춤을 하기로 합니다.

 

 

 

 

 

일단 잘라서 똑같은 크기로 원을 그려 봅니다.  어차피 테스트라 방법을 조금 다르게 해 봅니다. 하나는 원래 띄어내었던 잔유물을 사용하고 나머지만 원판을 사용합니다.

 

원판의 구멍 크기와 잘르려는 구멍의 크기를 다시한번 체크해 봅니다. 너무 작으면 공간이 많이 뜨기때문에 가능한한 틈새가 없도록 작업해 봅니다.

혹시나 해서 다른 비숫한 무늬의 대리석도 준비해 봅니다. 그런데 올려놓고 보니 무늬가 많이 달라서 사용은 못할것 같습니다.  인조대리석 보수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같은 무늬의 대리석을 준비하는 것인데 제조메이커가 같으면 그나마 찾기가 쉽지만 중국산이나 외산의 경우는 쉽지 않습니다, 특히 중국산 인조대리석의 경우 국산과 성분이 많이 달라서 보수자체가 안됩니다.

 

구멍을 따고 남은 조각인데 사용을 하기위해서 모서리를 갈아 봅니다. 그런데 가운데 구멍은 또? 어떻게 메꾸어야 하나? 

 

일단 조각부분 부터 원형과 비슷하게 갈아 줍니다, 조금만 많이 갈아도 티가나기때문에 천천히 최대한 원형이되게 갈아 줍니다,

 

이제 끼워넣을 조각들이 준비되었습니다. 이제 어떻게 접착을 할까? 본드는 어떤것을 쓸까? 고민을 하다가 이번은 대리석용 순간 접착제를 이용해서 붙여보기로 합니다.

 

지금처럼 구멍에 잘 끼워 넣습니다. 그리고 틈새에 대리석을 넣어 줍니다,사실 이런 자리는 전용 본드를 이용해야하는데 순간 접착제만 사용하면 어떤현상이 있는지 궁궁해서 먼저 작업을 해봅니다.

본드를 칠하고 본드가 굳자마자 바로 그라인더로 연마를 해 줍니다. 아래 약간 검은색의 흔적이 보이시나요?

 

다음 것도 순간본드를 칠하고 사이에 대리석 조각을 채워 줍니다. 

 그리고 그라인더로 갈아봅니다. 아래 왼쪽에 검은 동그라미가 보이시나요? 순간 접착제로는 구멍사이의 틈을 매꿀수 없었습니다. 표면만 매꿔주고 속까지 침투는 안됩니다.


 
다은음 쫄대를 이쁘게 갈아서 넣어 보았습니다. 동일 재질의 쫄대를 구하지 못해서 비슷한 색깔을 임시로 갈아서 넣어 봅니다.

그라인더로 갈아서 마무리 합니다. 그런데 그틈새가 너무 많이 벌어 집니다. 일단 급한대로 같은 재료로 채워 줍니다

아무리 갈아도 색이 나오지 않습니다.  접착은 된거 같은데? 이렇게 색깔이 티가 나면 안하는니만 못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정석대로 작업을 다시 진행해 봅니다. 정식 본드와 경화제를 준비하고 쫄대도 간신히 찾아 봅니다. 전용본드를 사용하니까 이제 속까지 본드가 들어가 있어서 그라인딩을 해도 티가 나지 않을겁니다.

아래는 작업이 완료돤 상태 입니다. 연결 부위를 찾을수 없죠? 워낙 쫄대작업을 열심히해서 꼼꼼하게 작업을 해 보았습니다. 이제 구멍 보수는 혼자서도 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내일은 또 다른 파트를 연습해 볼 예정 입니다. 

 

 

태영 홈케어

010 6644 7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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