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대리석 크랙보수 및 상판연마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인조대리석 크랙보수 및 상판연마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계속해서 인조대리석 보수를 위한 작업들을 진행해 봅니다. 가정에서 있을법한 크랙과 갈라짐들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연습용 자재를 올려서 작업준비를 해봅니다. 먼저 직소 작업을 위해 마킹을 합니다.

 

제가 일하는 곳은 대리석 공장이다보니 가정과는 여건이 많이 달라서 항상 분진이 가득합니다. 그러다보니 공구들도 항상 이렇게 분진이 묻어 있습니다.

크랙보수를 위한 준비 작업으로 먼저 직소를 이용해서 크랙을 만들어 봅니다. 실제 크랙이 발생하게되면 어차피 한번더 직소나 다른 장비로 이렇게 작업을 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안쪽으로 채워넣을 쫄대도 준비 합니다. 사실 대리석 보수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같은 재질의 인조대리석 쫄대를 구하는 부분인데 인조대리석마다 무늬가 다르고 똑 색깔도 달라서 매번 다른 것을 사용해야합니다. 

 

 

동시에 이번에는 보수시 색깔 맟추기가 가장 어렵다는 블랙색깔을 도전해 봅니다. 블랙색깔은 나중에 연마를 하고나면 접착부위 경계가 많이 티가나서 보수시 가장 어렵다고들 합니다.

 

그래서 도전해 봅니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직소로 여러군데 크랙을 만들어 줍니다. 어차피 전용본드를 한번꺼내면 나머지는 버려야 해서 본드가 남습니다. 

그리고 직소로 잘라낸 부위를 줄로 갈아 줍니다. 혹시라도 모를 부스러기들을 미리 없애주는 방법입니다.

이제 쫄대도 준비됬고 해서 바로 전용본드로 작업을 합니다. 본드는 두가지재질을 혼합해서 만드는데 보통 20분정도는 지나야 완전경화가 됩니다.  

20분이 지나서 접착부위를 거친 그라인더로 갈아 줍니다. 사실 이작업이 연마과정에서 가장 힘들거 같습니다. 보통 숙달이되는데 1년 정도 된다고 하는데 저는 1개월에 마스터하려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아래보시면 접착부위가 보이시죠. 검정색의 경우 아무리 잘해도 이렇게 표시가 납니다. 그다음이 샌딩부분인데 이공정에서 평명을 잡아가면서 표시를 없애 줍니다.

 

아래는 접착면이 안보이죠? 3번의 연마과정을 거치면서 틈새를 완전히 없애 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광택을 하면 표시가 사라 집니다.

내일은 또 다른 상황의 부분을 작업해 볼 생각 입니다. 지켜봐 주세요.

 

 

 

태영 홈케어

010 6644 7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