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의 해루질

오늘도 주말아침 변함없이 냉동고를 뒤져봅니다. 피조개 살이보입니다. 저번주에 먹다가 남겨둔 조개살입니다. 피조개살은 해동 후 접시에 담아 줍니다. 그리고 갑오징어 살도 꺼내 봅니다. 뜨거운 물에 익힌뒤 꺼내 줍니다. 버터와 소금을 넣고 구워 줍니다. 갑오징어 버터구이는 노릇하게 구워 주어야 맛있습니다 이제 접시에 담아 줍니다. 그리고 주먹 소라 살도 꺼내서 잘라 줍니다. 이것도 후라이팬에 살짝 익혀서 먹으면 다른 맛이 납니다. 저는 참기름 장에 찍어서 먹습니다. 이제 주꾸미도 꺼내 봅니다. 해동후 물기를 빼 줍니다. 이제 야채를 버무려 줍니다 야채가 익은뒤 주꾸미를 넣어 줍니다 맛있게 익었네요 이제 접시에 담아 봅니다 막간을 이용해 아이들을 위해 계란 후라이도 하나 만들어 줍니다 이제 해루질 아침 밥상이..

해루질하는 아빠가 하는 밥상 입니다. 냉동고를 살펴보니 주꾸미가 눈에 들어옵니다. 그래서 일단 꺼내서 해동을 합니다. 해동이된뒤 내장을 손질해서 물기를 빼줍니다. 이제 주꾸미 복음을 할 차례입니다. 먼저 야채를 꺼내서 잘게 칼로 썰어 줍니다. 그리고 야채를 후라이팬에 익혀주다가 주꾸미를 넣어 줍니다.주꾸미는 너무 익으면 질겨지고 껍질이 벗겨지기 때문에 약간만 익혀 주어야 합니다. 이제 양념과 잘버무려가면서 익혀 줍니다. 국물이 나오기 시작하면 불을 끕니다. 이제 접시에 담아 줍니다. 주꾸미 복음만 있어도 반찬이 되지만 아쉬워서 갑오징어도 꺼내봅니다. 갑오징어는 살만 따로 보관해 두었기 때문에 바로해동 후 요리를 할수 있습니다. 해동이 끝난뒤 물기를 빼 줍니다. 그리고 뜨거운 물에 넣어서 익혀 줍니다. 익..

오랫만에 주간 해루질 입니다. 시화 방조제는 조력 발전소가 설치되고 나서부터 수질이 급격하게 좋아져서 현재는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물이 많이 빠지는 날이라 바닦이 궁굼하기도 하고 해서 이동해 봅니다. 주간에 오기는 정말 오랜만 입니다. 역시 현장에 도착하니 철탑 부분까지 물이 빠져있습니다. 작년 말부터 낙지가 나오지 않아서 그이유를 찾기위해 이동해 봅니다. 얼마 뒤 중간 철문에 도착 합니다. 오늘은 휴일이라 자전거 타시는 분들이 많이 오시네요 바로 바다로 내려옵니다. 바닦을 살펴보는데 예전보다 쏙구멍이 지천에 널려 있습니다. 그래서 철탑이 있는곳으로 이동을 해봅니다. 그런데 가는 도중 이상한 그물이 눈에 들어 옵니다. 자세히보니 통발이설치가 되어 있는데 낙지통발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좀더 들어가보니 본..

물때가 이른 시간이라 바다에 너무늦게 도착을 합니다. 그런데 수온이 너무 차갑네요. 역시 예상대로 보이는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하는 수없이 우럭조개 포인트로 이동 합니다. 가끔 낙지부럿도 보이지만 너무 깊이들어가 있어서 포기 합니다. 그래도 우럭조개는 꾸준히 나와줘서 시간보내기는 좋은것 같습니다. 가끔 개불들도 나와 줍니다. 다음 물때를 기다려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