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의 해루질

하루 종일 날씨가 찜통 입니다. 이런날은 시원한 계곡이 제격인데 그럴수도 없고 여름이 좋긴해도 너무 더운건 쉽지 않네요. 빨리 중복이 지나고 말복이 지나서 시원한 가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저녁 날씨가 너무 더워서 강아지 데리고 산책이라도다녀와야 겠습니다. 더운거는 개들도 어쩔수 없는가 봅니다. ㅡ 태 영 ㅡ

좋은아빠만들기 프로젝트 - 18탄 "꽃게" 해루질 꽃게하면 모르는 분들은 아마 없을 것입니다. 다음달 08월 21일 이면 꽃게 금어기가 풀릴 예정 입니다. 그뒤부터는 이제 맘 놓고 꽃게를 잡어 볼수 있읍니다. 그래서 궁굼해 하실거 같아서 몇가지 올려 봅니다.꽃게는 저도 처음 해루질을 접하면서 참 잡고 싶은 것중에 하나 였는데 이제는 뽀인트도 많이 생기고 그래서 그런지 그다지 꽃게 잡이가 신비스럽지는 않지만 그래도 우리집 냉장고에 해산물이 떨어질 무렵이면냉장고 채우기위해 자주 다녀 옵니다. 그런데 꽃게는 항상 잡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금어기가 매년 6월20일-8월21일에 있으니 주의 하시면 됩니다. (원칙상 꽃게는 금어기가 아니더라도 체장길이(세로) 6.4센티 이하는 잡으시면 불법입니다)이제 법적인거..

아침에 일어났는데 처마밑에 거미가 보입니다. 간밤에 새로 거미줄을 쳤는데 그사이 날벌래가 한마리 걸려들어서 열심히 식사 중이네요. 가까운곳에 눈을 돌리면 새로운 것들이 보입니다.

좋은아빠만들기 프로젝트 - 17탄 ("돌게(박하지)" 잡는 법) 씨리즈가 이제 많이 진행 됬습니다. 이번에 알려 드릴 것은 시장에서 파는 박하지 또는 돌게 입니다. 돌게는 바닷속 큰바위나 그 주변에 돌이있는 곳에 많이 살고 있읍니다. 돌이 많은 지형에 살고 있어서돌게인지, 아니면 껍질이 딱딱해서 돌게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처음 해루질 시작을 돌게 잡이로 했는데, 다 지난 이야기지만 그때는 잡는 방법을 몰라서 참미련하게도 잡았던것 같읍니다. 1. 박하지(돌게) 구별법이제 돌게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소래포구에 가면 돌게장 많이 만들어서 파는데 돌게를 게장으로 만들어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돌게는 암놈 과 숫놈의 구별이 따로 있읍니다.숫놈은 색깔이 파란빛을 띠는데 집게발이 정말 단단해서 ..